이재명 대통령 예능 촬영 논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대응 48시간의 진실

이재명 대통령 예능 촬영 논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대응 48시간의 진실

예능 촬영 시인과 방영 연기 결정

대통령실이 이재명 대통령 부부의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추석 특집편 촬영 사실을 공식 시인했습니다.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은 4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9월 28일 오후 예능 프로그램을 녹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이틀 뒤로, 전산망 마비로 국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던 시점이었습니다. 대통령실은 전산망 복구 담당 행정안전부 공무원의 투신 사망 사고를 고려해 방송사에 방영 연기를 요청했으며, 당초 5일 예정이었던 방송은 6일 오후 10시로 순연되었습니다.

김남준 대변인은 "K-푸드를 홍보할 예정이었지만, 국가공무원의 사망으로 전 부처가 추모의 시간을 가지고 있는 점을 감안해 연기를 요청하게 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진우 의원의 '이재명식 재난 대응 매뉴얼' 비판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4일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식 재난 대응 매뉴얼"이라며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그는 이 대통령의 과거 재난 대응 사례들을 나열하며 일관된 패턴을 지적했습니다.

주 의원이 지적한 사례는 다음과 같습니다. "대한민국 통째로 불타서 신음할 때 예능 '냉부해'(냉장고를 부탁해) 촬영", "경기도지사 시절 이천 쿠팡 물류창고 화재로 소방구조대장 생사 오갈 때 '떡볶이 먹방' 촬영", "고 김문기씨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 억울한 죽음의 발인날 산타 모자 쓰고 캐럴 춤추기"입니다.

이는 재난 상황이나 추모가 필요한 시점에 그와 어울리지 않는 활동을 해온 이 대통령의 과거 행적을 종합적으로 조명한 것입니다. 주 의원은 이러한 패턴이 지자체장 시절부터 대통령이 된 현재까지 반복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잃어버린 48시간 논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지난달 26일 저녁 발생했습니다. 대규모 행정전산망 마비를 부른 이 화재는 국가 행정 시스템 전체를 위협하는 중대한 사고였습니다. 전산망은 무려 22시간 동안 불타고 있었고, 국민들은 각종 행정 서비스 이용에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주진우 의원은 "국정자원 화재로 국민 피해가 속출할 때, 대통령은 무려 2일간 회의 주재도, 현장 방문도 없이 침묵했다"며 "잃어버린 48시간"이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그는 이 대통령이 사고 이틀째인 9월 28일 오후 5시 30분에서야 정부서울청사에 나타나 공개회의인 중대본 회의를 처음 주재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대한민국 시스템이 22시간이나 불타고 있는데, 대통령은 딱 두 가지 했다"며 "화재 발생 다음날인 27일 오전 9시 39분 홍보수석을 통해 공지 문자를 보냈고, 9월 28일 오전 10시 50분 대통령실 내부 회의한 것이 전부"라고 추궁했습니다.

대통령실의 48시간 해명

김남준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의 48시간 행적을 상세히 해명했습니다. 대통령실 측은 이 대통령이 지난달 26일 밤부터 국정자원 화재 상황을 수시로 보고받고 조치를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의 설명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27일 김민석 총리 주재 중대본 회의가 열렸습니다. 이어 28일 오전 10시 50분 비공개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해 대통령실 3실장, 위기관리센터장, 국정상황실장, 대변인 등에게 상황을 보고받고 대책을 논의했다고 합니다.

김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28일 중대본 회의 개최 등을 지시했다"며 "28일 오후 JTBC 예능 프로그램을 녹화하고 오후 5시 30분 중대본회의를 주재했다"고 밝혔습니다. 즉, 비상대책회의와 중대본 회의 사이의 시간에 예능 촬영을 진행했다는 설명입니다.

9월 28일 JTBC 경호 정황 포착

주진우 의원은 9월 28일 예능 촬영 정황도 구체적으로 제시했습니다. 그는 "9월 28일 오후 2시 44분에 올라온 커뮤니티 글과 사진을 보면 JTBC에 대규모 경찰인력이 동원됐다"며 대통령 경호 정황이라고 짚어냈습니다.

이는 대통령실이 예능 촬영 사실을 시인하기 전에 이미 촬영 시점과 장소를 특정한 것입니다. 주 의원은 앞서 3일부터 "5일 이 대통령 내외가 출연한 냉부해가 방송된다. 2일 예고편이 떴으니 촬영은 1주일쯤 전이었을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의혹을 제기해왔습니다.

당일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법적 조치"를 시사하자, 주 의원은 구체적인 증거를 제시하며 "증거 공개하니 자백하느냐"고 반박했습니다. 결국 대통령실은 예능 촬영 사실을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복구 담당 공무원 투신과 대통령의 예능 촬영 대비

전산망 복구를 담당하던 행정안전부 공무원이 정부세종청사에서 투신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공무원은 화재 복구 작업의 압박 속에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진우 의원은 "공무원은 '밤샘 복구'하고, 대통령은 국가적 재난상황에 '예능 녹화' 촬영했다"고 비판하며 방영 취소를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 장동혁 지도부도 박성훈 수석대변인 논평에서 "담당 공무원은 압박에 시달리다 끝내 목숨을 끊을 정도로 고통 속에 있을 때 대통령은 예능 무대에서 이미지 정치에 몰두하고 있었다"고 가세했습니다.

이들은 "지금 국민들의 관심은 대통령 부부의 냉장고 속에 뭐가 들어있는지보다 '국가 위기 속에 대통령은 어디에 있었고, 무엇을 했는지'"라면서 "방송 취소가 대통령의 무책임을 덮을 순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과거 이재명이 이재명에게 일갈하다

주진우 의원은 "과거 이재명이 이재명에게 일갈한다"며 이 대통령의 과거 발언들을 소환했습니다. 가장 주목받는 것은 2016년 11월 이재명 성남시장이 박근혜 당시 대통령을 형사 고발했던 사건입니다.

당시 이 시장은 박근혜 대통령이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중대본에 나타날 때까지 7시간의 행적이 석연치 않다며 형사 고발했습니다. 주 의원은 이 사례를 들며 "국가적 재난을 수습하고 지휘할 최종 책임자는 대통령"이라는 이 대통령 본인의 말을 상기시켰습니다.

또한 이 대통령이 2016년 성남시장으로서 세월호 참사 관련 발언한 내용도 인용했습니다. "저는 정부에서 발표하는 거 기본적으로 믿지 않습니다. 이미 드러나고 있잖아요. 불리한 거 빼버리잖아요. 필요한 거 넣잖아요. 내용만 바꾸잖아요. 과연 그 시간에 뭐 했을까"라는 발언입니다.

주 의원은 "이 대통령은 과거 박근혜·윤석열 대통령에게 재난대처 일정을 분·초 단위로 공개하라고 했다"며 "본인은 대통령실 안에 박혀 '참모 회의'하고 '문자 공지'하면 충분하단 거냐"고 따졌습니다.

이천 쿠팡 물류창고 화재 당시 떡볶이 먹방

주진우 의원이 지적한 또 다른 사례는 경기도지사 시절 이천 쿠팡 물류창고 화재 대응입니다. 당시 소방구조대장이 생사를 오가는 위중한 상황에서 이 지사가 떡볶이 먹방 촬영을 진행했다는 것입니다.

이는 이번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상황과 유사한 패턴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재난 현장에서 구조 인력이 목숨을 걸고 활동하는 중에, 최고 책임자는 예능이나 먹방 촬영을 하고 있었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습니다.

야당은 이러한 사례들이 이 대통령의 재난 대응 방식에 구조적인 문제가 있음을 보여준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위기 상황에 대한 인식과 우선순위 판단에 일관된 문제가 있다는 지적입니다.

김문기 처장 발인날 산타 모자와 캐럴

고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의 발인날 논란도 다시 조명되고 있습니다. 김문기 처장은 이재명 대표 시절 최측근으로, 대장동 개발 사업과 관련해 핵심 인물로 지목되었던 인물입니다.

주진우 의원은 김 처장의 "억울한 죽음의 발인날" 이 대표가 산타 모자를 쓰고 캐럴을 부르며 춤을 췄다고 지적했습니다. 최측근의 죽음이라는 엄숙한 상황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영상을 공개한 것은 당시에도 큰 논란이 되었습니다.

이번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복구 중 공무원 사망 상황에서 예능 촬영을 진행한 것과, 김문기 처장 발인날 캐럴 영상을 공개한 것은 모두 추모와 애도가 필요한 시점에 그와 어울리지 않는 활동을 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강유정 대변인 경질 요구

주진우 의원은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의 경질도 요구했습니다. 주 의원은 강 대변인이 허위 브리핑을 했다고 지적하며, 초기 대응의 문제점을 비판했습니다.

당초 대통령실은 예능 촬영 의혹에 대해 "억지 의혹"이라며 강하게 부인했고, 강 대변인은 법적 조치까지 시사했습니다. 그러나 주 의원이 구체적인 증거를 제시하자 결국 촬영 사실을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야당은 이러한 초기 대응이 국민을 기만하려는 시도였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예능 촬영 시점을 명확히 밝히지 않고 법적 조치를 운운하며 의혹 제기를 막으려 했다가, 증거가 나오자 뒤늦게 시인한 것은 책임 있는 대응이 아니라는 지적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의 반박과 정치 공세 주장

더불어민주당은 백승아 원내대변인 논평에서 국민의힘의 비판이 과도한 정치 공세라고 반박했습니다. 백 원내대변인은 "윤석열의 호위무사인 주 의원의 대통령 부부 방송출연 비난은 과도한 정치공세"라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은 "주 의원은 내란 극복과 민생회복엔 관심 없나. 윤석열·김건희의 국정농단과 불법계엄엔 왜 그렇게 침묵했나"라고 반문했습니다. 야당이 진짜 국정 현안에는 관심을 두지 않고 대통령 부부의 예능 출연만 문제 삼고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국민의힘의 행태는 건전한 비판이 아닌 국정 발목잡기"라며 "'냉장고'가 아니라 책임 있는 야당의 역할을 신경 쓰라"고 했습니다. K-푸드 홍보라는 국익 활동을 정치 공세의 소재로 삼고 있다는 비판입니다.

대통령실 내부 회의와 공개 회의의 차이

이번 논란에서 주목받는 또 다른 쟁점은 대통령실 내부 회의와 공개 회의의 차이입니다. 대통령실은 이 대통령이 28일 오전 10시 50분 비공개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주진우 의원은 "국가적 재난 상황에 대통령실에서 틀어박혀 회의했다고 하면, 국민은 그러려니 감사해야 하냐"고 질타했습니다. 대통령실 내부에서 참모들과 회의하는 것만으로 재난 대응 책임을 다했다고 볼 수 없다는 주장입니다.

실제로 이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것은 28일 오후 5시 30분이 처음이었습니다. 화재 발생 후 거의 이틀이 지난 시점이었고, 그 사이에 예능 촬영까지 진행한 것입니다.

주 의원은 "내용 파악도 안 돼 있었다"며 28일 중대본 회의에서의 이 대통령 모습을 비판했습니다. 뒤늦게 나타나 형식적인 회의를 주재하는 것으로는 재난 대응의 최종 책임자로서 역할을 다했다고 볼 수 없다는 것입니다.

분·초 단위 일정 공개 요구의 역설

주진우 의원은 이 대통령이 과거 다른 대통령들에게 했던 요구를 상기시키며 역설을 지적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과거 박근혜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에게 재난 대처 일정을 분·초 단위로 공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정작 본인이 대통령이 되어서는 대통령실 내부에서 참모 회의를 하고 문자 공지를 한 것만으로 충분하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과거 자신이 다른 대통령들에게 요구했던 투명성과 책임성의 기준을 본인에게는 적용하지 않는다는 비판입니다.

이는 이 대통령의 이중 잣대를 드러내는 사례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야당 대표로서 정부를 비판할 때와 대통령으로서 국정을 운영할 때의 태도가 완전히 다르다는 것입니다.

국민의 관심은 냉장고가 아닌 대통령의 위치

국민의힘은 "지금 국민들의 관심은 대통령 부부의 냉장고 속에 뭐가 들어있는지보다 '국가 위기 속에 대통령은 어디에 있었고, 무엇을 했는지'"라는 메시지를 반복적으로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는 이번 논란의 핵심이 예능 프로그램 자체가 아니라, 국가 위기 상황에서 대통령의 위치와 역할에 관한 것임을 분명히 하는 것입니다. K-푸드 홍보나 예능 출연 자체를 문제 삼는 것이 아니라, 그 타이밍과 우선순위 판단을 문제 삼고 있습니다.

전산망이 22시간 동안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복구 담당 공무원이 압박에 시달리던 그 시간에 대통령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가 국민의 진짜 관심사라는 것입니다.

정부 발표에 대한 불신과 과거 발언의 부메랑

주진우 의원이 소환한 이 대통령의 2016년 발언은 현재 상황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이 됩니다. "저는 정부에서 발표하는 거 기본적으로 믿지 않습니다. 이미 드러나고 있잖아요. 불리한 거 빼버리잖아요. 필요한 거 넣잖아요. 내용만 바꾸잖아요"라는 발언입니다.

이번 예능 촬영 논란에서도 대통령실은 초기에 사실을 숨기려 했고, 증거가 제시되자 뒤늦게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불리한 사실을 공개하지 않으려다가 결국 드러난 것입니다.

과거 이 대통령 본인이 정부 발표에 대해 가졌던 불신의 근거가, 이제는 본인이 대통령이 된 정부에 그대로 적용되는 아이러니한 상황입니다. 야당 시절 다른 정부에 요구했던 투명성과 책임성의 기준이 부메랑이 되어 돌아온 것입니다.

이재명식 재난 대응의 패턴화

주진우 의원이 제시한 여러 사례들은 "이재명식 재난 대응"이라는 일관된 패턴을 보여줍니다. 성남시장, 경기도지사, 민주당 대표, 그리고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재난이나 애도가 필요한 상황에서 반복적으로 유사한 행태를 보여왔다는 것입니다.

이천 쿠팡 화재 때 떡볶이 먹방, 김문기 처장 발인날 캐럴, 그리고 이번 전산망 화재 때 예능 촬영까지, 모두 위기 상황에 대한 인식과 우선순위 판단의 문제를 드러냅니다. 야당은 이것이 단순한 우연이나 실수가 아니라, 구조적이고 반복적인 패턴이라고 지적합니다.

특히 과거 야당 대표 시절 다른 대통령들의 재난 대응을 강하게 비판했던 이 대통령이, 정작 본인이 대통령이 되어서는 유사하거나 더 문제가 있는 대응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이중성이 드러난다는 비판입니다.

향후 전망과 정치권 공방

이번 예능 방영 연기로 일단 한 고비는 넘겼지만, 정치권의 공방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국민의힘은 대통령의 재난 대응 능력과 책임성에 대한 검증을 계속 요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야당의 과도한 정치 공세라며 맞서고 있지만, 과거 이 대통령 본인의 발언과 행동이 부메랑이 되어 돌아오면서 방어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분·초 단위 일정 공개 요구, 정부 발표 불신 발언 등은 현재 상황에 그대로 적용될 수 있는 내용입니다.

방송 취소가 아닌 하루 연기로 결정되면서, 6일 방송 이후 여론의 반응도 주목됩니다. 국민들이 대통령의 K-푸드 홍보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할지, 아니면 타이밍이 부적절했다는 비판에 무게를 둘지가 관건입니다.

맺음말

이재명 대통령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대응 48시간은 여러 논란을 남겼습니다. 특히 복구 담당 공무원이 압박에 시달리다 목숨을 끊은 상황에서 예능 촬영을 진행했다는 사실은 국민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주진우 의원이 지적한 "이재명식 재난 대응 매뉴얼"은 과거부터 반복되어 온 패턴을 보여줍니다. 이천 쿠팡 화재 당시 떡볶이 먹방, 김문기 처장 발인날 캐럴, 그리고 이번 전산망 화재 중 예능 촬영까지, 일관된 타이밍 문제가 지적되고 있습니다.

과거 이 대통령이 다른 대통령들에게 요구했던 분·초 단위 일정 공개, 재난 대응 책임성, 정부 발표의 투명성 등이 이제는 본인에게 돌아와 기준이 되고 있습니다. 야당 시절의 발언과 대통령으로서의 행동 사이의 간극이 논란의 핵심입니다.

무엇보다 국가를 위해 헌신하다 목숨을 잃은 공무원에 대한 추모와 예우, 그리고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정치권의 공방을 넘어 실질적인 재난 대응 시스템 개선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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