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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이슈

한동훈 전 대표 저서 '국민이 먼저입니다' 공개...12·3 비상계엄 시 "체포되면 죽을 수 있다" 경고 받았다

by 자유경제만세 2025.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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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전 대표 저서 '국민이 먼저입니다' 공개...12·3 비상계엄 시 "체포되면 죽을 수 있다" 경고 받았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신간 '한동훈의 선택-국민이 먼저입니다'에 담긴 충격적인 내용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 책은 12·3 비상계엄 당시의 생생한 증언을 담고 있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어떤 내용이 담겨 있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한동훈 국민의 힘 전 대표

12·3 비상계엄, 그날의 진실은?

지난 12월 발생한 비상계엄은 우리 현대 정치사에서 매우 중요한 사건으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한동훈 전 대표의 저서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주장했던 '경고성 계엄'이라는 표현과는 달리, 실제로는 매우 의도적이고 전략적인 계엄 선포였다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책에 따르면 한 전 대표는 "의원들이 모이기 어려운 오후 10시가 넘어 기습적으로 계엄을 선포한 것을 보면 윤 대통령에게 국회의 계엄 해제 요구 결의를 막겠다는 의도가 있었던 것은 분명하다"라고 명시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경고'가 아닌 실질적인 정치적 의도가 있었음을 시사하는 중요한 증언입니다.

"체포되면 죽을 수 있다" - 충격적인 경고

한동훈 전 대표의 저서에서 가장 충격적인 부분은 비상계엄 발동 직후 받았다는 경고 메시지입니다. 계엄 선포 이후 한 전 대표는 여권 인사로부터 "체포되면 정말 죽을 수 있다. 그러니 즉시 은신처를 정해서 숨어라. 추적 안 되게 휴대폰도 꺼놔라. 가족도 피신시키는 게 좋겠다"라는 언질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러한 증언은 당시 '정치인 체포조' 의혹을 뒷받침하는 강력한 증거로, 비상계엄의 실체가 단순한 안보 조치를 넘어선 정치적 탄압의 도구였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한 전 대표는 자신이 체포될 것에 대비해 비상계엄에 반대한다는 내용의 인터뷰를 미리 녹음하기까지 했다고 합니다.

검찰 수사 결과와의 연관성

한동훈 전 대표의 증언은 검찰 수사 결과와도 일맥상통합니다. 검찰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여인형 국군 방첩사령관에게 한 전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우원식 국회의장 등 10여명의 체포·구금을 지시했다고 공소장에 적시했습니다.

더욱 흥미로운 점은 한 전 대표가 윤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자신을 체포하려 한 이유를 묻자, 윤 대통령이 "그런 사실이 없다. 만약 정치인을 체포하려 했다면 방첩사령부를 동원했을 것"이라고 답했다는 내용입니다. 당시 방첩사령관이 정치인 체포조를 가동한 사실이 알려지지 않았는데, 윤 대통령이 먼저 방첩사를 언급한 점에 한 전 대표가 의아해했다는 것입니다.

'국민이 먼저입니다' - 책의 구성과 내용

한동훈 전 대표의 저서 '국민이 먼저입니다'는 총 384쪽 분량으로, 비상계엄 반대와 계엄 해제 의결, 질서 있는 조기퇴진 시도,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통과, 당 대표 사퇴까지 14일에 걸친 당시 상황과 소회를 담고 있습니다.

책은 단순히 비상계엄 사태만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한 전 대표의 정치관과 철학도 함께 담고 있습니다. 정치를 하는 이유, 공직자로서의 사명, 자신이 꿈꾸는 나라 등 그의 가치관을 엿볼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출판사 메디치미디어는 한 전 대표를 "이성과 합리, 상식과 국민의 눈높이를 중시하는 자유민주주의자"라며 "보수주의자답게 원칙과 책임을 강조하며 법질서 확립과 격차해소에 진심"이라고 소개했습니다.

한동훈 저서 국민이 먼저입니다 표지

비상계엄 14일간의 기록

한동훈 전 대표의 책은 비상계엄이 선포된 시점부터 그가 당 대표직을 사퇴하기까지의 14일간의 과정을 상세히 담고 있습니다. 이 기간 동안 한 전 대표는:

  1. 비상계엄 반대 의사 표명
  2. 국회에서의 계엄 해제 의결 추진
  3. 윤석열 대통령의 질서 있는 조기퇴진 시도
  4.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통과 과정
  5. 결국 본인의 당 대표 사퇴

등의 과정을 거쳤습니다. 이 14일간의 기록은 한국 현대 정치사에서 매우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베스트셀러로 떠오른 '국민이 먼저입니다'

한동훈 전 대표의 '국민이 먼저입니다'는 예약 판매 시작 6시간 만에 1만부 이상 판매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는 출판 업계에서 매우 이례적인 판매량으로, 많은 국민들이 비상계엄 당시의 실체적 진실에 관심을 갖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책은 오는 26일 정식 출간될 예정이며, 이미 예약 판매 시작 직후부터 각종 온라인 서점 종합 판매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높은 관심도는 12·3 비상계엄의 진실을 둘러싼 국민적 궁금증을 반영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정치인 체포조 의혹과 민주주의 위기

한동훈 전 대표의 저서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부분은 '정치인 체포조' 의혹에 관한 내용입니다. 여인형 국군 방첩사령관이 김대우 방첩수사단장에게 "이재명, 우원식, 한동훈 3명부터 잡아라"고 지시했다는 검찰의 공소 내용은 민주주의 국가에서 있을 수 없는 심각한 위법 행위로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이 과정에서 한 전 대표가 받았다는 "체포되면 죽을 수 있다"는 경고는 단순한 정치적 탄압을 넘어 생명의 위협까지 받았음을 시사하는 충격적인 증언입니다. 이는 우리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매우 심각한 사안으로, 철저한 진상 규명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한동훈의 정치 철학과 비전

저서에서 한동훈 전 대표는 자신의 정치 철학과 비전에 대해서도 상세히 서술했습니다. 그는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중시하며, 법치주의와 헌법 수호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하고 있습니다.

특히 그가 강조하는 "국민이 먼저입니다"라는 슬로건은 모든 정치적 결정의 중심에 국민의 이익과 안전을 두겠다는 그의 정치 철학을 잘 보여줍니다. 이러한 그의 철학은 비상계엄 당시 자신의 안위보다 헌정 질서 회복을 위해 노력했다는 점에서 일관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결론: 비상계엄의 진실과 민주주의의 미래

한동훈 전 대표의 저서 '국민이 먼저입니다'는 12·3 비상계엄의 실체를 파헤치는 중요한 증언록으로서의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 책에 담긴 내용은 단순한 정치적 견해를 넘어, 우리 민주주의가 얼마나 위태로운 상황에 놓였었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특히 "체포되면 죽을 수 있다"는 경고와 정치인 체포조 의혹은 계엄의 실체가 무엇이었는지 명확히 보여주는 증거로, 향후 이 사건에 대한 역사적 평가에 중요한 자료가 될 것입니다.

한국 민주주의의 발전을 위해서는 이러한 진실이 투명하게 밝혀지고, 유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동훈 전 대표의 저서는 그 첫걸음으로서 큰 의미를 갖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많은 국민들이 이 책을 통해 12·3 비상계엄의 진실을 알고, 우리 민주주의의 미래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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